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보의 난 (문단 편집) ==== 생지옥이 펼쳐지다 ==== 문제는 위 사건들이 차례로 일어날 동안 이각과 곽사는 꾸준히 약탈을 행해왔고, 설상가상으로 삼보 지역에는 194년 4월부터 7월까지 비가 오지 않는 큰 [[가뭄]]이 들어 곡식 1곡의 가격이 50만 전, 콩과 보리 1곡의 가격이 20만 전 까지 폭등하니 '''백성들이 서로를 잡아먹어 백골이 길거리에 쌓이게 되었다.''' 이에 황제는 [[후문]]을 시켜 태창의 곡식을 풀어 구휼하려고 하나 후문은 이 와중에도 [[횡령|삥땅]]을 쳐서 백성들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황제가 직접 확인해보고 그에게 벌을 내리기도 하였고,[* 이 기록을 보고 호삼성은 헌제가 아둔하고 무지한 사람은 아니지만 천하를 잃은 것은 권위가 떠나가고 작은 은혜를 베푸는 것으로는 백성들을 얻을 수 없었다고 평했다.] 거기에 황제가 내리는 물건들이나 대신들이 푸는 물건들은 이각이 인 마이 포켓.[* 이때문에 [[가후]]도 보다못해 이각을 말리기까지 했다. 하지만 이각은 전혀 듣지 않았다.] 심지어 황제가 자기 명마들을 전부 처분해서 그걸로 곡식을 사다가 굶주리고 있는 백성들에게 나눠줄 죽을 쑤고 있었는데 이마저 이각이 몰수했다. 이때 이각은 '''제가 굶주리고 있는 백성이옵니다.'''라 말하면서 황제가 몸소 쑨 죽을 빼앗아갔다. 이러한 이각의 행패에 황제와 대신들은 분노하였고 이를 저지하고 싶었지만 이각의 손에는 군대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. 결국 '''조정에 누군가가 구휼을 실시 → 다른 누군가는 그걸 빼돌림, 무한 반복.''' 백성들의 삶은 더더욱 악화되어 그야말로 죽지 않아서 살아간다고 할 정도로 약 2년 만에 삼보의 인구는 '''궤멸'''되었고 이 시기를 좁은 의미로 삼보의 난이라 부르기도 한다. 한편, 이 와중에 일식이 일어나고 지진이 발생하며 아무 이유도 없이 멀쩡한 건물이 무너지고 혜성이 나타나는 등 망국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한다.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'''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'''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